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내전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러시아 제국이 러시아 혁명으로 무너지고 러시아 내전이 진행되면서 모스크바가 볼셰비키에 장악당하고 백군 잔존세력은 [[러시아 극동|극동]] 연해주의 [[블라디보스토크]]까지 쫓겼는데 이들에 의해 몇 개월간 블라디보스토크가 제4의 로마로 추대되기도 했다. 제1 로마→제2 콘스탄티노폴리스→제3 모스크바로 이어지는 러시아인들의 정통성 계보에 따른 것이다. * 당시 개발된 무기 중엔 [[테크니컬]]의 조상뻘 되는 무기도 존재했다. [[타찬카]](Тачанка)라고 불리는 민간의 건초 달구지나 이동용 [[마차]]를 징발해 [[맥심 기관총]] 같이 당시로는 거치식으로만 사용 가능하던 초기 기관총을 달아 [[소]]나 [[말(동물)|말]]이 끌게 한 물건으로, 러시아에선 [[네스토르 마흐노]]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'마흐노의 마차'라는 별명이 있다. 생각보다 기동성이 좋아 쏠쏠하게 써먹었다고 하며 무려 [[독소전쟁]] 때까지 잘 사용되었다. * 백군에 [[표트르 크라스노프]](붉은) 장군[* 백군이 망하자 독일로 도망가 나치 SS 카자크 군단의 지휘관이 되었고 전후 소련군에 송환되어 전범 재판을 받고 처형당했다.]이 있었고 적군에 파벨 알렉세예비치 벨로프(하얀) 장군[* 러시아 내전 적군 지휘관 중에서도 [[대숙청]]을 피하고 [[독소전쟁]] 시기에도 장군이 되어 지휘했으며 1963년까지 천수를 누리다 죽었다.]이 있었다. 서로 대비되는 성씨를 가졌는데 심지어 최후도 정반대이다. * 당시 백군과 적군은 각자의 복수심에 의해 점령지 주민들을 학살, 방화하는 일을 빈번하게 벌였는데 여기서 [[적색테러]]와 [[백색테러]]라는 용어가 생겨났다. * 흥미롭게도 [[위키백과]]의 적백내전 항목은 [[영어]]판보다 [[독일어]], [[루마니아어]], [[러시아어]]판이 더 자세하다. 특히 독일어 항목이 그렇다. 러시아어판은 자국의 역사이자 러시아사의 중요 사건 중 하나라서 그렇게 특이한 일은 아니며 루마니아어판도 루마니아와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데다 자기들도 [[베사라비아]] 문제로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건이므로 역시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 독일어권 국가들[* [[독일]], [[오스트리아]], [[룩셈부르크]], [[스위스]], [[리히텐슈타인]], [[벨기에]].]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 때문에 의외라고 할 수 있다. 다만 독일어권의 경우 독일이 레닌을 직접 보내기도 했고 내전 전후로 꽤 많은 독일계 사회주의자들이 활동했기 때문에 연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. * [[김경천]], [[한용운]]이 이끈 소수의 조선 독립군은 러시아 내전에 참전한 적이 있다. 이들은 적군 편에서 싸웠는데 백군에 일본군이 있기 때문이었다. 적군에 가담한 독립군들은 조선 이민자가 많은 연해주 일대에서 게릴라전과 테러, 첩보 활동 등을 해 적군을 도왔다. 그러나 이 참전용사들은 [[이오시프 스탈린|스탈린 정권]]이 들어선 이후 호전적으로 굴던 [[일본 제국]]과 [[만주국]]의 압박[* 당시 조선계 이민자들 다수가 극동 지역에서 활동했는데 [[만주군]]이 독단으로 이러한 명분을 들고 소련을 공격할 수 있었다.]과 당시 이뤄지던 소수민족 박해 정책에 의해 [[중앙아시아]]로 강제 이주당했다. 한마디로 [[토사구팽]]. * 이와 비슷한 시기에 이웃 국가였던 [[핀란드]]에선 [[핀란드 내전]]이 벌어졌는데 러시아와는 반대로 백군이 승리했다. 핀란드의 [[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]]이 대단한 지도력을 보여줬으며 장비와 실전 경험이 풍부한 [[독일 제국군]]이 부대를 파견해 백군과 같은 편에서 참전하는 등 적군에게 불리한 요소가 많이 작용하였다. * 러시아 내전이 끝난 지 10년이 지난 [[1933년]]~[[1934년]]에 [[신장 위구르 자치구|신강 지역]]으로 이주한 백계 러시아인 난민들은 [[동튀르키스탄 제1공화국|동튀르키스탄]]의 독립 세력들을 돕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